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분당쌈밥집
여울목 소개합니다.
이미 10회 이상 다녀갔습니다.
여기서 쌀 10KG 짜리도
두 번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이 집은 단체손님이 많이 오시더군요.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먹는 게
찐행복 같아요.
우렁쌈밥정식 1인 9천원
2인분 시켰어요.
메인으로 나오는
제육볶음은 양이 누구 코에
붙일 만큼 밖에 안 나오니
고기 많이 드시는 분은
제육볶음 추가해서 드세요.
계절에 맞게 반찬이 조금씩 바뀌어요.
파김치, 열무김치 적당히 익어
입맛을 돋우네요.
우렁이 빠져 있는 된장을
쌈에 얹어서 먹으면 시골 새참 먹는 듯.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2인에 하나씩 주니깐
사이좋게 나눠드세요.
누구 코에 붙일 제육볶음
집에서 매일 고기 먹어서
이날은 추가 안 했어요.
가격표 참조하세요.
혼밥 안 됩니다.
혼자 가시면 밥 안 줍니다.
동네 아줌마라도 꼬셔서
데리고 가세요.
정 식
바베큐 오리우렁쌈밥정식 1.6만
바베큐 삼겹살우렁쌈밥정식 1.6만
*바베큐 삼겹살 추가시 1.5만
*바베큐 오 리 추가시 1.5만
쌈 밥
2인 이상 주문
압력솥밥 우렁쌈밥정식 1.1만
공기밥 우렁쌈밥 9천원
*제육볶음 추가시 6천원
미사리처럼 7080 노래가
은은하게 흘러 나옵니다.
젊은층도 좋아하지만
50 , 60, 70 대 분들 모시고 가면
밥맛, 노래 취향 저격
아이고~ 우리 매느리 최고다
아이고~ 우리 딸래미 최고다
아들놈아, 보고 있나?
요런데 좀 데리고 다녀라
저도 조금 늙은 언니들 데리고 가서
칭찬을 받았던 쌈밥집입니다.
여울목은 도촌동에 있고
일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예전에 착오로 대기를 너무 오래해서
갈 때 쌀1KG 챙겨 준거 기억나요.
쌀 1KG에 마음이 봄눈 녹듯이 녹아서
그 후로 더 자주 가게 됐어요.
사모님이신가?
엄청 바쁜 피크 타임에도
손님들의 자잘한 클레임에도
얼굴도 예쁘신데
항상 표정이 밝아요.
타고난 서비스 마인드
그냥 타고난 인성 같습니다.
장사를 하려면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서빙직원은
조금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식당일이 얼마나 힘들어요.
그리고 여기는 인기 맛집이라
손님 밀려들 때는 밥 먹고 있는 저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이해도 가고
밥벌이가 쉽지 않죠.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야탑 세광 소곱창 곱창전골 (0) | 2021.03.17 |
---|---|
보쌈제복 배달의민족 배민 (0) | 2021.03.17 |
따르릉 직화삼겹살 집으로 배달 시켜드세요 (0) | 2021.03.16 |
분당야탑 닭한마리 명동칼국수 (0) | 2021.03.15 |
분당낙지요리 야탑역에 낙지왕궁 있지요 (0) | 2021.03.15 |
댓글